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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스테파니가 발레교습소를 열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인간의 조건')에서는 강원도 영월 이장네에서 생활하는 스테파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4~5년 전 발레 자격증을 땄다. 영유아부터 전공자까지 가르쳐 줄 정도다. 할머니들이 발레를 한다는 건 무리가 있지만 할머니들의 수준에 맞는 아주 간단한 동작을 재밌게 풀어서 '파니의 발레 교습소'를 창단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님은 "우리 딸이 발레 교습을 한다"며 수강생 모집 방송을 해 스테파니와 경로당에서 발레 수업을 열었다.
이어 스테파니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발레 의상과 신발을 준비했고, 치매 예방 운동법을 알려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자식이 필요한 부모와 부모가 필요한 자식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며 그들이 새롭게 만들어 내는 관계에 대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인간의 조건' 스테파니.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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