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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혜리에게 내달렸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18회에는 1994년 10월 쌍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혜리)은 소개팅남과 함께 이승환 콘서트에 가기로 했지만, "미안하다. 못 갈 것 같다"라는 삐삐 음성에 좌절했다. 하지만 덕선은 친구들에게 차였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홀로 콘서트장에 갔다.
하지만 정환(류준열)은 덕선이 혼자 콘서트장에 간 사실을 알게 됐고, 그의 소개팅남이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관에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그는 동룡(이동휘)와 '포레스트 검프'를 보던 중, 갑자기 극장에서 뛰쳐나왔다. 스크린에는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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