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 프로축구 가시와 레이솔이 김창수(31)와 작별했다.
가시와는 9일 김창수가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2013년 가시와에 입단한 김창수는 3년 계약을 모두 채우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김창수는 “가시와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시와를 계속 응원하겠다. 3년 동안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에서 가시와로 이적했던 김창수는 측면 수비수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31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경기를 소화했다.
한편, 가시와와 작별을 선택한 김창수는 4년 만에 K리그 복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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