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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피겨신동' 유영(11·문원초)이 언니들을 제치고 여자 피겨 싱글 1위에 올랐다.
유영은 10일 오전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6(제7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여자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122.66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의 61.09점을 합산한 종합점수 183.7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유영은 아라비아 소녀 의상으로 연기에 나서 넘치는 표정연기와 완벽한 점프 동작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유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준우승자 최다빈(수리고)은 합계 177.29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임은수(서울응봉초)가 합계 175.97점으로 3위, 김예림(군포양정초)이 합계 173.57점으로 4위에 올랐다.
작년 우승자 박소연(신목고)은 점프도중 넘어지는 실수를 범해 종합점수 161.07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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