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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김우빈과 수지 등이 주연하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중국서도 방영된다.
현재 한국에서 촬영 중인 KBS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UKU)를 통해서 중국서도 동시 방영된다고 유쿠 측을 인용해 하이커우만보(海口晩報), 광밍(光明)망, 펑황(鳳凰) 연예 등 중국 매체가 지난 8일, 9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서 유쿠 측은 "독점으로 중문판 자막 제작을 허가받아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동시 방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한국에서 방영이 개시되는 대로 중국에서도 '함부로 애틋하게'가 한류 드라마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중화권 현지 매체들은 최근 이같은 소식을 연일 전하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순애보'를 다룬 이 드라마의 줄거리와 출연진을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등 드라마 방영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100% 사전 제작으로 한국에서 제작을 완료하며 올 7월께 KBS 수목드라마로 방영 일정이 잡혀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중국에서는 '임의의연(任意依戀)'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다.
[김우빈 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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