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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개봉 첫 주말 아쉬운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나를 잊지 말아요'는 개봉 첫 주말(1월 8일~10일) 전국 23만 1,1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배우 정우성이 석원, 김하늘이 진영 역을 맡아 멜로 호흡을 맞췄으며, 정우성이 첫 제작자로 변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굿 다이노'(45만 8,782명), 2위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38만 4,466명), 3위는 '히말라야'(37만 4,929명), 5위는 '셜록:유령신부'(21만 7,615명)가 차지했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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