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앞장서서 모범 보이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부산 사직구장 4층 강당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2016시즌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장으로 강민호를 선임했다.
강민호는 이 자리에서 “주장이 됐다고 별다른 건 없다. 주장은 특혜 받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내가 먼저 앞장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강민호는 롯데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지난 10여년간 롯데의 포수 자리를 든든히 지켰다. 지난 시즌에는 123경기에 나서 타율 0.311(380타수 118안타) 35홈런 86타점 장타율 0.639 출루율 0.421를 기록하며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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