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2016년 첫 대회서 개인통산 7승째를 수확했다.
스피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411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30언더파 262타의 스피스는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통산 최저타수와 동시에 PGA 통산 7승.
스피스는 전반 2번홀과 6번홀 버디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8번홀에서 보기에 그쳤으나 9번홀 버디로 만회, 전반 2타를 줄였다. 후반 10번홀, 15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낸 스피스는 우승을 확정했다.
패트릭 리드(미국)가 22언더파 270타로 2위, 브랜드 스네데커(미국), 브룩스 켑카(미국)가 21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 리키 파울러(미국)가 20언더파 272타로 단독 5위를 차지했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피터 말라티(미국), 파비안 고메즈(아르헨티나)가 17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대니 리는 14언더파 278타로 공동 15위, 제임스 한은 3오버파 295타로 공동 31위에 그쳤다.
[조던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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