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네덜란드 출시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3,페네르바체) 영입설을 일축했다.
터키 언론 파나티크는 11일(한국시간) “전북 현대가 판 페르시를 원하고 있다. 판 페르시 연봉으로 550만유로(약 72억원)을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판 페르시는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친 정상급 공격수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의 4강을 이끌었다.
전북은 지난 시즌 우승 후 누구나 알만 한 ‘빅네임’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페르난도 토레스, 디디에 드로그바 등이 거론됐다. 이번 판 페르시 영입설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북 구단은 판 페르시 영입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거액의 연봉으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한 영입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동계훈련 중인 전북은 올 겨울 김보경, 로페즈, 이종호, 임종은, 최재수 등을 영입하며 K리그 3연패를 위한 전력을 강화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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