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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신세경이 날선 눈빛을 뿜어냈다.
11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분이(신세경)은 목에 칼이 겨눠져도 눈빛과 표정에 긴장과 결연함이 함께 어려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분이는 무명 조직과 마주하는 위기를 만났지만 기지를 발휘해 어린 시절 들은 적 있는 조직의 암호를 기억해 냈다. '초무자는 무진이라'(애초에 없는 자 영원히 있으리니)는 어린 시절 오빠와 자신을 떠난 엄마 연향을 떠올리다 알게 된 것인데, 실체를 알 수 없던 무명의 조직원을 만난 분이의 긴장감이 공개된 사진에서 전해지고 있다.
겉으로는 의연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기지가 얼마나 통할까 불안해하는 분이의 심리를 신세경이 어떻게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고려와 무명의 관계, 앞으로 정도전(김명민)과 이성계(천호진), 이방원(유아인)이 그리고 있는 새로운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연향의 행방을 쫓는 분이와 방지(변요한) 남매에 대해 벌써부터 추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배우 신세경.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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