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원포인트 드레스로 여배우의 우아함을 뽐냈다.
케이트윈슬렛과 레이디가가, 제니퍼로랜스, 커스틴던스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 부위를 강조한 원포인트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 케이트윈슬렛, 홀터넥으로 일자쇄골 자랑
케이트 윈슬렛은 홀터넥 드레스로 일자 쇄골을 자랑했다. 목을 감싸는 홀터넥에 부드러운 실크 소재가 쓰여 쇄골에 눈이 향하게 했다. 이와 함께 다리 부분 절개 라인은 그가 걸을 때마다 각선미가 부각되도록 도왔다.
그는 드레스에 실버 주얼리를 더해 우아함을 가미했다. 드롭형 이어링으로 얼굴을 갸름해 보이게 했다. 이와 함께 매치한 볼드한 브레이슬릿은 그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 레이디 가가, 오프숄더로 데콜테라인 강조
레이디 가가는 오프숄더 드레스로 목에서 쇄골로 이어지는 데콜테라인을 강조했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네크라인으로 목선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또한 골반부분에 볼륨을 줘 허리를 한층 더 가늘어 보이게 연출했다.
그는 차분해 보일 수 있는 벨벳소재를 보완하고자 주얼리를 활용했다. 크고 화려한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해 양쪽 팔에 찼고, 볼드한 이어링을 착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 제니퍼 로렌스, 절개로 탄력넘치는 몸매 뽐내
제니퍼 로렌스는 절개라인으로 탄력있는 몸매를 뽐냈다. 허리부분 절개로 군살 없는 허리를 드러냈으며, 등 절개로 탄탄한 등 라인을 뽐냈다. 절개 사이로 은근히 드러나는 몸매가 그를 섹시하게 만들었다.
그는 눈에 확 띄는 네크리스 하나로 포인트를 줬다. 네크리스가 화려하기 때문에 이어링은 과감히 생략했고, 네크리스와 같은 주얼리가 쓰인 반지를 착용해 통일감을 높였다.
# 커스틴 던스트, 깊은 네크라인으로 과감한 노출
커스틴 던스트는 과감한 노출을 감행했다. 그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어 볼륨감 넘치는 가슴을 부각시켰다. 네크라인과 백라인을 가로지르는 수직선은 그를 한층 더 섹시하게 만들었다.
커스틴 던스트는 드롭형 이어링과 브레이슬릿을 착용해 우아함을 더했다. 크리스탈 주얼리는 그의 흰 피부를 더욱 하얘 보이게 도왔다.
[케이트윈슬렛·레이디가가·제니퍼로렌스·커스틴던스트. 사진 = AFP/BB NEWS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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