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스테판 커리보고 스텝백 3점슛 연습을 한다."
하나은행 강이슬이 11일 KB전서 19점으로 맹활약했다. 3점슛 4개를 꽂았고, 원 드리블 점퍼와 속공 마무리도 돋보였다. 강아정에게 적지 않은 점수를 내줬으나 수비력도 나쁘지 않았다. KB는 김이슬과 빅맨들의 2대2 공격에 김이슬의 외곽슛을 포기하는 아이스 디펜스를 시도하며 재미를 봤으나, 정작 강이슬의 외곽포는 제대로 막지 못했다.
강이슬은 "무빙슛은 개인적으로 연습을 많이 한다. 3점슛 찬스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원 드리블 점퍼 연습을 많이 한다. 스텝백 3점슛은 팀 연습 시간에 계속 한다. 100개 중 100개 모두 스텝 백으로 던지고 있다. 연습할 때는 100개 다 들어갈 때도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강이슬은 "변연하 언니 영상, 스테판 커리 영상 등 NBA 영상도 많이 본다. 스텝백을 배워본 적은 없다. 작년 4월에 개인적으로 처음 배워봤다"라고 했다. 이어 "2박 외박을 받았는데, 비행기 타고 고향(삼천포)에 다녀오겠다"라고 했다.
[강이슬.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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