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황선아(정유진)가 윤시우(이현우)의 목숨을 구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1회에서는 정체불명의 무림학교에 입학하게 된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홍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시우는 한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대세 아이돌그룹 뫼비우스의 리더였다. 그런 그는 얼마 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 증상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었다.
결국 무대에서 사고가 터졌다. 이명 때문에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던 윤시우의 머리 위로 조명이 떨어진 것이었다. 그 때 관객석에서 윤시우의 공연을 지켜보던 황선아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 그의 목숨을 구했다. 그리고 황선아는 "귀가 안들려요? 무림학교로 와요. 교장 선생님은 고칠 수 있을 거에요"란 말을 남긴 뒤 무대에서 사라졌다.
배우 이현우, 홍빈, 서예지, 정유진, 신현준, 신성우 등이 출연하는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가상의 무림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액션어드벤쳐 히어로물이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