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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포츠토토빙상단 창단 멤버로 합류한 ‘빙속여제’ 이상화가 2018 평창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상화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 열린 스포츠토토빙상단 창단식에 참가했다.
창단식에는 국회 강석훈 의원, 권성동 의원과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창단에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화는 “이전까지 소속팀이 없어 불안했다. 스포츠토토에서 좋은 빙상단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면서 “다가올 평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전설 이규혁을 초대감독으로 5명의 코치진과 이상화, 박승희 등을 포함한 선수 11명으로 모두 16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상화는 “오랫동안 국가대표 선수생활을 해온 이규혁 감독을 비롯해 박승희 등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단과 함께 2018 평창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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