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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와일드카드 진출자를 예상했다.
JTBC '히든싱어4' 모창능력자 TOP3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조승욱 CP와 MC 전현무, '내 사람 김진호' 김정준, '완도 소찬휘' 황인숙,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가 참석했다. 파이널 무대에는 이들 외에 시청자 투표로 부활한 모창능력자 1명이 추가로 함께 한다.
이날 "와일드카드로 유력한 인물을 예상해 달라"는 요청에, 전현무는 "내 느낌으로 싱크로율은 가수 김정민의 모창능력자가 정말 똑같았다. 3년 진행을 하면서 손에 꼽게 비슷한 사람이었다. 혹은 임재범 편의 모창능력자도 잘했다. 왕중왕전에서는 기량을 잘 발휘 못한 것 같아서 기회가 주어지면 잘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사실 결과가 나온 것 같은데 내가 입이 싸서 안 알려준다. 어디에 올릴까봐 그런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0월 3일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 편으로 첫 발을 내딛은 '히든싱어4'는 오는 16일 밤 11시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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