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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리암 니슨이 국내에서 광고와 영화 촬영을 겸한다고 알려졌지만 영화 촬영을 위해 입국한 만큼 '인천상륙작전'에만 오롯이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에 리암 니슨의 광고 촬영 보도와 관련해 "광고 촬영은 하지 않는다. 영화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영화 촬영차 한국을 찾은 리암 니슨이 이번 주 내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리암 니슨은 지난 11일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입국했다. 소탈한 차림으로 내한한 리암 니슨은 한국에 머물며 자신의 분량을 모두 촬영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에 처음 출연할 뿐 아니라 국내에서 첫 촬영을 진행하는 리암 니슨이 국제연합군 최고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역을 맡았다.
리암 니슨 외에도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김인권 그리고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하며 리암 니슨과 함께 '테이큰' 시리즈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존 그리스가 국제연합군(UN군) 공군참모총장 반덴버그 역으로 출연해 리암 니슨과 대립각을 이룰 계획이다. 올해 개봉 예정.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한 리암 니슨.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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