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의 측면 수비수 심상민(서울)이 우즈베키스탄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올림픽팀은 13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소화하며 14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첫 경기를 대비했다.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서 한국은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에 성공한다.
심상민은 "컨디션은 좋다. 첫 경기가 힘들 수도 있지만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는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심상민은 우즈베키스탄과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심상민은 지난해 2월 열린 킹스컵 경기서 우즈베키스탄의 샴시트디노프에게 안면을 가격 당했다. 샴시트디노프는 감정이 섞인 폭력 행위로 인해 1년 자격 정지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심상민은 "복수에 대한 생각은 없다"며 "개인 감정이 있으면 안된다. 대회 첫 경기일 뿐이다.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신경쓰는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만났던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선 "러시아쪽 신체조건이 있어 피지컬이 좋다"며 "U-19 대표팀과 킹스컵때 경기를 했는데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긴장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공격진이 골을 잘 넣어 2-0이나 3-0으로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상민은 중동 기후 적응에 대해선 "개인적으로는 여름을 좋아한다. 중동의 더운 날씨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선한 날씨라서 더 좋다"고 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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