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적응해가는 과정이다."
삼성 문태영이 13일 SK전서 경기 막판 결정적인 리바운드와 득점을 해내며 팀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문태영은 최근 리카르도 라틀리프, 에릭 와이즈, 김준일 등 트리플포스트와 함께 뛰며 새로운 빅 라인업에 적응 중이다. 와이즈가 시즌 도중 들어오면서 삼성의 골밑은 더 강해졌다.
문태영은 "초반에 좋지 않았다. 임동섭의 버저비터가 들어가는 순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이 생겼다. 마지막에 주희정의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도 리바운드가 좋은 선수가 3명이 있어서 걱정하지 않았다. 다시 슛을 시도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라며 경기 막판 주희정의 3점슛 상황을 돌아봤다.
또한, 문태영은 모비스 시절 빅 라인업과 비교할 때 삼성의 빅 라인업 일원으로 뛰는 것에 대해 "어렵다기보다 새롭게 적응해가는 과정이다. 인사이드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을 활용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가서 플레이를 하는 게 맞다. 쉬운 게 아니고 습관이 돼서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머릿속에서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게임에 임하고 있다"라고 했다.
문태영은 상대 빅 라인업과 스몰라인업에 대해서는 "상대가 빅 라인업을 구성하면 루즈해질 때가 있다. 쉽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는 착각도 한다. 좀 더 극복해나가야 한다. 상대 라인업이 작으면 리바운드를 많이 따낼 것 같지만, 상대가 크면 정신적으로 무장을 하기 때문에 더 강해진다"라고 설명했다.
[문태영. 사진 = 잠실실내체 김성진 기자 ks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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