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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태수(정준호)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13일 밤 16부작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15회가 방영됐다.
은옥(문정희)과 길거리에서 김치볶음밥을 팔게 된 태수. 충심건설로 고통 받고 있는 어떤 청년이 찾아와 태수를 보더니 자신이 기억 안 나는지 물으며 태수에게 원망 섞인 말을 내뱉었다.
태수는 그 청년을 몰래 따라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모시고 조그마한 분식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봤다. 그때 문득 지난 날이 떠올랐다.
과거 한 술집에서 자신들과 거래하지 않는다며 태수가 부하들을 이끌고 행패를 부렸고, 그 술집 주인의 아들이 태수를 찾아온 청년이었던 것이다.
태수는 괴로워했다. 그러면서 강성구(최민철)에게 "그때 아버지 괴롭힌 우리들 보면서 얼마나 치를 떨었을까. 아직 그 상처 아물지도 않았을 텐데" 하더니 "며칠 장사를 해보니까 내가 그동안 얼마나 날로 먹고 살았는지 알겠어. 우리가 그동안 그런 사람들 피 빨아먹고 산 거야" 하고 후회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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