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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열렸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등을 히트시킨 여자친구는 “데뷔앨범을 낸지 365일이 된 날이다. 이런 뜻 깊은 날에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1년간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관객석에서 팬들이 여자친구의 곡을 떼창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윤미래, 세븐틴, EXID, 비투비 등 지난해 가요계를 접수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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