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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16년차 가수 보아가 최고앨범상을 수상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열렸다.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로 좋은 평가를 얻은 보아는 “앨범을 전체 프로듀싱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러나 굉장히 배울점도 많고 행복했다.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팬들에게도 영광을 돌렸다. 또 “2016년에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윤미래, 세븐틴, EXID, 비투비 등 지난해 가요계를 접수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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