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최민수가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결혼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는 웨딩사진을 보며 "젊었다, 우리"라며 감탄했고, 강주은은 "부모 입장이 무서운 거다. 살아가는 거 자체가 소중하다. 20년 동안 힘든 일들을 겪었고, 아직도 겪어내고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수는 "시간이 돌아간다면 다시 프러포즈 할 거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한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강주은은 "한번 맞은 개는 계속 맞는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또 강주은은 "결혼하자마자 유성이 아빠가 바빠 집에 많이 없었다. 그래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 딸 김윤아,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 모델 이진이 그리고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진이 출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강주은.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