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아랍에미리트(UAE)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첫 경기서 호주를 꺾었다.
UAE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그랜드하마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 U-23 챔피언십 D조 1차전에서 호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UAE는 이날 경기서 호주에게 점유율을 내줬지만 슈팅 숫자에서 앞서는 효율적인 축구를 펼쳤다. 양팀은 후반전 종반까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UAE는 후반 40분 터진 호주 수비수 갈리푸오코의 자책골에 힘입어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UAE와 호주전에 앞서 열린 D조 경기에선 요르단이 베트남에 3-1로 이겼다. 요르단은 D조 첫 경기 결과 조 1위로 올라서게 됐다. 한국은 2016 AFC U-23 챔피언십 C조에 속해있는 가운데 8강에 오를 경우 D조의 팀을 상대로 4강행 대결을 펼치게 된다.
[호주 올림픽팀 비드마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