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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승리를 노리던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암초를 만났다.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개막하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는 15일 대진을 추첨했다. 그 결과, 정현의 남자단식 1회전 상대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결정됐다. 아직 두 선수의 경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남자단식 1회전은 18~19일에 열린다.
정현은 아직까지 조코비치와 대결 전적이 전무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상대하게 된다.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조코비치는 지난 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다. 만일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한다면 통산 6회 우승으로 호주오픈 남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 타이를 이루게 된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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