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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꽃청춘' 포스톤즈가 크베라게르디 온천을 즐긴 뒤 만족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3화에서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등 일명 '포스톤즈'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를 떠나 링로드 여행길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포스톤즈는 힘들게 크베라게르디 온천에 갔다. 힘든 등반 뒤 따뜻한 온천수에서 자유를 즐겼다.
조정석은 "내려갔으면 평생 후회할 뻔 했다. 이 느낌을 내가 가져가지 못했겠지"라며 "몸을 담그고 나와서 걸어가는데 그 때 여기 안 왔다면 진짜 후회할뻔 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우는 "나는 고난과 역경을 해도 탐험을 해서 거기서 뭔가를 즐기고 이런 스타일은 아니다. 난 싫어한다"며 "근데 오늘은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나는 솔직히 보고 싶었다. 최대한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다가 돌아가더라도 저는 너무 보고싶었다"고 고백했다.
정상훈은 "여기까지 왔는데 다들 마음 속에 보고싶은 거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고생했는데 진짜 돌로 남는건 괜찮다. 근데 의지없는 사람으로 남기는 싫은 거다"며 "여기서 주저앉고 포기할까, 그러기에는 다들 싫었던 것 같다"고 했다.
['꽃보다 청춘'. 사진 = tvN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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