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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에이즈 오브 울트론’의 호크아이 제레니 레너와 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이 범죄드라마 ‘윈드 리버(Wind River)’에 캐스팅됐다고 15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 영화는 ‘시카리오’ 각본을 쓴 테일러 쉐리던의 감독 데뷔작으로, 3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10대 딸의 죽음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코요테 사냥꾼 코리(제레미 레너)는 어느날 황량한 광야에서 냉동처리된 10대 소녀를 발견한다. 신입 FBI 요원(엘리자베스 올슨)은 코리가 사건 해결에 협조하기를 바란다.
한편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은 5월 6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각각 호크아이와 스칼렛 위치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지난해 9월 인터뷰에서 “영화는 더 어둡고 재미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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