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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유재석이 '무한도전' 제작진의 장난에 발끈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5대 기획 '우주여행 프로젝트'로 '마션'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영문도 모른채 제작진의 지시대로 우주여행을 위한 우주선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제작진을 의심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드디어 도착한 장소에서 우주선을 발견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코웃음을 치며 분노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우주선이 다름 아닌 어린이 놀이기구였던 것.
유재석은 "이것들이 자꾸 우리가 속으니까 무슨..."이라며 발끈했고, 박명수는 "이게 배웠다는 사람들이 할 짓이야?"라고 소리쳤다.
게스트로 출연한 심형탁은 "이게 '무한도전'이군요"라며 헛웃음을 웃었고, 유재석은 제작진 뒤로 숨은 김태호 PD를 향해 "어휴, 저거 진짜..."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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