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WKBL이 정규시즌 4라운드 최우수선수와 기량발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4라운드 최우수선수에는 KEB하나은행 외국선수 샤데 휴스턴이 선정됐다. 휴스턴은 4라운드 5경기서 평균 26분9초간 19.2점, 8.6리바운드 2.0어시스트, 1.8스틸, 3점슛 성공률 27.3%를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35표를 얻었다. 임영희(우리은행, 21표), 이경은(KDB생명, 14표), 양지희(우리은행, 11표), 박혜진(우리은행, 9표), 플레넷 피어슨(KDB생명, 6표)을 제쳤다.
휴스턴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다. 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 하나은행에서 퇴단했다. 하나은행은 트리시아 휴스턴을 대체선수로 선발한 상태다. 리스턴은 21일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서 WKBL 데뷔전을 갖는다.
MIP는 김단비다. 신한은행 간판 포워드 김단비가 아닌 우리은행 백업 포워드 김단비다. 4라운드 5경기서 평균 8분28초간 3.0점, 1.4리바운드, 0.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MIP는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선정됐다. 김단비는 20표를 얻었다. 이은혜(우리은행, 9표), 염윤아(KEB하나은행, 2표), 노현지(KDB생명, 1표)를 제쳤다.
[휴스턴(위), 김단비(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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