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제연이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영화감독 리오 샴리즈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새로운 페르소나로 떠올랐다.
20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측은 "지난 해 독일 영화감독 리오 샴리즈(Lior shamriz)의 영화 '공백의 얼굴들'(Cancelled Faces, 2015)에서 주연을 맡아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던 배우 이제연이 리오 샴리즈 감독의 신작 영화 '더 케이지(The cage)'에도 연이어 캐스팅돼,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리오 샴리즈 감독은 베를린예술대학교 출신으로 주로 행위와 존재, 시간과 공간 그리고 페이소스와 관능적인 분위기를 담은 철학적이고 예술성 높은 16편의 영화를 만들어 독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초청을 받아 회고전과 순회 전시회를 개최중인 유명 영화감독이다.
한편 이제연은 지난 2월 자신의 주연작인 '공백의 얼굴들'을 들고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전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배우 이제연. 사진 = 토비스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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