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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Z 2’에서 하차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쥬라기월드2’ 연출 물망에 올랐다고 19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바요나 감독은 ‘오퍼나지:비밀의 계단’ ‘더 임파서블’을 연출했으며, 현재 ‘몬스터 콜’의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후반 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해 올 여름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월드워Z 2’ 메가폰을 내려놓았다.
바요나 감독은 ‘쥬라기월드’의 제작자 프랭크 마샬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제작사는 바요나 감독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데드라인은 전했다.
‘쥬라기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에 따르면, 속편은 섬 밖에서 펼쳐지는 공룡들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듀렉 코놀리와 함께 ‘쥬라기 월드2’ 각본을 쓰고 있다. 그는 속편에서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다.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속편에 출연한다.
‘쥬라기월드’는 16억 6,551만 달러(한화 약 1조 8,787억원)를 벌어 들여 현재 역대 흥행랭킹 4위에 올라있다.
‘쥬라기월드2’는 2018년 6월 22일 개봉한다.
[바요나 감독.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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