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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진영이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본상의 영예를 누린 박진영은 트와이스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트와이스가 오늘 딱 데뷔한지 3개월 된 날이더라"며 "지금 많이 힘들 텐데 서로 아껴주고 다독이는 걸 보니까 정말 보기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데 꼭 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미방송분 녹화에서 출신국가인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이에 대해 중국 작곡가 황안은 쯔위를 대만 독립 주의자로 치부, "쯔위는 대만 독립 주의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큰 논란이 인 바 있다.
박진영은 본상 수상에 대해 "본상 수상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것 같다. 지금까지 사랑 받을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골든디스크는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 결산하는 무대로 음반과 음원 대상, 본상, 신인상, 인기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더불어 한 해 동안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빅뱅, 샤이니, 비스트, 방탄소년단, f(x), 에이핑크, 빅스, 엑소, 소녀시대, 씨엔블루, EXID, 레드벨벳, AOA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일 2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오후 네이버 V앱과 QTV, 장수위성TV에서 생중계 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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