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재혁 "부상당해 활동 불참, 우울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전설 재혁이 활동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전설 두 번째 미니앨범 ‘사운드 업(Sound Up)’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재혁은 부상을 당해 활동을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재혁은 “부상으로 인해 ‘섀도우’ 활동을 쉬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못한 것 만큼, 그 이상으로 열심히 해서 멋있는 전설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엔 우울했었다. 항상 함께 있던 멤버들을 TV로 보니 연예인 같더라. 이제 다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어서 좋다”고 고백했다.

한편 전설은 평균 신장 184cm의 큰 키에 4개국어가 가능한 글로벌한 아이돌로, 지난 8월 ‘섀도(Shadow)’ 앨범을 시작으로 ‘손톱’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반했다’는 첫눈에 반해버린 설렘을 표현하여 짝사랑의 시작과 좋아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기대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가사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작사에는 멤버 리토가 직접 참여하여 더욱더 완성도를 높여 듣는 이로 하여금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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