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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Jack Black)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쿵푸팬더3'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잭 블랙은 곧바로 타임스퀘어로 향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깔끔한 수트 패션으로 등장한 잭 블랙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완벽한 쿵푸 액션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포의 재림' 잭 블랙, '내가 왔다!'
- 영화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를 연상시키는 통통한 외모와 익살스러운 표정의 잭 블랙은 할리우드 스타 답지 않게 레드카펫 현장에서 소탈한 모습을 선보였다. 쿵푸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고, 팬들에게 만두를 먹여주기도 했다.
▲ 잭 블랙 '쿵푸팬더가 타이거권?'
- 팬더 '포'의 목소리 연기를 한 잭 블랙은 레드카펫에서 시종일관 '타이그리스'의 타이거권을 선보였다.
▲ 잭 블랙 '만두바보 포 빙의, 만두에 시선을 떼지 못해'
- 영화에서 '포'는 만두라면 사족을 못쓴다. 그런데 이날 잭 블랙 역시 만두가 나타나자 시선을 떼지 못하며 포의 실사판 모습을 선보였다. 수준급의 젓가락질 실력으로 팬들의 입에 손수 먹여주기도 하는 등의 자상한 모습도 선보였다.
▲ 잭 블랙-여인영 감독 '러블리즈와 함께 팬들과 함께'
- 잭 블랙과 여인영 감독은 러블리즈의 태권도 도복 선물에 놀라움을 나타냈고, 잭 블랙은 다음 작품은 태권도를 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분 좋은 립서비스를 선사했다. 또한 팬들과 함께 타이거권을 선보이며 팬과 스타의 허물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쿵푸팬더3'는 1, 2편 통산 97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 만의 신작으로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스러운 주인공 포를 비롯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새로운 쿵푸 신드롬을 예고하는 드림웍스의 2016년 첫 번째 작품이다. 오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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