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길렌워터(창원 LG)가 또 다시 징계를 받았다.
KBL은 21일 재정위원회를 개최, 지난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창원 LG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KBL은 2쿼터와 4쿼터에서 트로이 길렌워터가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에게 불손한 제스처를 하며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은 상황에 대해 견책과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재정위원회는 "길렌워터가 이미 수 차례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불손한 제스처로 제재 받은 바 있으나 최근 경기에서 이를 개선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점을 감안해 금번 제재에 한해 2회 테크니컬 파울 받은 부분에 대한 제재금 수준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KBL의 테크니컬 파울 제재금은 횟수 누적에 따라 가중되는데 올 시즌 길렌워터의 테크니컬 파울 누적 횟수는 총 9회다.
▲테크니컬 파울 제재금 부과 기준(회당)
- 1~2회 : 20만원
- 3~4회 : 30만원
- 5~6회 : 50만원
- 7~9회 : 70만원
- 10회 이상 : 100만원
[트로이 길렌워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