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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사강이 '독박육아'에 좌절했다.
23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머리 스타일 변신을 위해 미용실을 찾은 사강과 두 딸 소흔, 채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사강은 혼자 두 달을 데리고 미용실에 갔다. 그러나 처음 머리카락을 잘라 보는 둘째 딸 채흔이는 울음이 터졌다.
이에 사강은 밥부터 먹기로 했다. 하지만 소흔, 채흔이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도 못했고, 음식을 쏟아 사강에게 일을 더 시키는 꼴이 됐다.
결국 사강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인생 최초로 미용실 구석에서 울지도 몰라"라며 미용실에 와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사강 남편이 미용실에 왔다. 그는 "아이고, 좀 쉬나 했다. 내가"라며 불평했고, 독박육아에 고생한 사강은 남편과 바통터치를 했다.
하지만 채흔이는 엄마와 있을 때와 달리 얌전히 머리 손질을 받아 사강을 더욱 억울하게 만들었다.
['오! 마이 베이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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