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풀타임' 호펜하임, 레버쿠젠과 1-1 무승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가 풀타임 활약한 호펜하임이 레버쿠젠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호펜하임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호펜하임은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선발로 출전한 김진수는 공수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아쉬운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호펜하임은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40분 호펜하임이 하마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슈미트의 크로스를 하마드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했다. 후반 30분 문전 혼전 중에 레버쿠젠 토프락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결국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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