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가 유시민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이방원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유아인을 미스 캐스팅했다는 과거 발언을 해명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작가 유시민이 출연해 '나 자신을 PR하는 게 어려운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유시민은 "'육룡이 나르샤'가 유아인을 미스 캐스팅을 했다는 발언은 왜 한 거냐?"는 유세윤의 물음에 "아니 누가 물어봐서..."라고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아인은 신념형 인간 역을 하기엔 너무 잘생겼잖냐. 그렇게 잘생긴 사람이 신념으로 똘똘 뭉쳐서 죽음을 불사하고 뭔가 투쟁하고 이런다는 건 좀 리얼리티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안드리(우크라이나)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