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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다희가 SBS 드라마 '미세스캅2'에 출연하지 않는다.
이다희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다희가 '미세스캅2'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다희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미세스캅'에서 강력1팀 형사 민도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 '미세스캅2'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미세스캅2'는 시즌1 사건 종결 이후 최영진(김희애)이 개인사정상 휴직을 하고 기존 팀에 새로운 팀장이 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줄거리가 될 예정이다. 새로운 팀장은 김성령이 연기한다.
한편 '미세스캅2'은 지상파 최초로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된다. 시즌제 드라마는 전체적인 드라마의 포맷과 주요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드라마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기획하는 출발점이다. SBS는 '미세스캅' 시리즈를 수사 드라마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한편 '미세스캅2'은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배우 이다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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