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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강률·성영훈, 부활을 준비하는 사나이들

시간2016-01-26 10:17:3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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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부활을 준비하는 사나이들이 있다.

두산 김강률과 성영훈이다. 두 사람은 부상과 재활로 두산의 2015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감격을 함께 누리지 못했다. 김강률은 왼쪽 다리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지난해 5월 수술을 받았다. 현재 러닝을 6~70%의 힘으로 하고 있고, 롱 토스를 진행 중이다. 전체적인 몸 상태는 60% 수준이다.

성영훈은 우측 어깨 통증으로 지난해 6월 관절경을 수술 받았다. 현재 50m 롱토스 앞 단계에서 재활하고 있다. 30m 거리를 6~70%의 힘으로 던질 수 있는 수준이다. 전체적인 몸 상태는 6~70% 수준.

두 투수 모두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은 두 선수와 나눈 인터뷰.

-이번 캠프가 두 선수에게 모두 중요할 것 같다. 캠프에서의 목표는?

김강률(이하 김): 날씨가 따뜻한 호주에서 훈련을 해서 그런지 회복하는 속도도 빠른 것 같다. 지금 같아서는 이번 캠프에서 달리기를 100% 강도까지 완벽하게 끌어 올리고 싶다. 그리고 피칭(불펜)까지 소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성영훈(이하 성): 몇 년 째 계속 아파서 캐치볼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캐치볼(롱토스 / ITP 마스터 - 재활 프로그램 / 피칭 들어가기 전 단계)을 마스터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아프지 않다.

-재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1군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생각해 놓은 시즌 목표가 있는지?

김: 풀타임으로 시즌을 소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많이 못 뛰었기 때문에 성적 보다는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모두 완주하고 싶다. 그리고 빨리 재활을 잘 끝내고 지난 시즌 초반의 좋았던 페이스를 되찾고 싶다.

성: 오랜 기간 재활을 했기 때문에 매년 목표이기도 한데, 소박하다. 그냥 1군 마운드에 올라가 던지는 것이다. 2011년 공익으로 입대했는데 그 이후로 던진 적이 없다.. 마운드에서 아프지 않고 공만 던졌으면 좋겠다. (성영훈의 부상 일지 : 2010년 11월에 팔꿈치 MCL 수술, 2015년 6월 어깨 관절경 수술, 공익근무 소집해제 후 페이스를 급하게 올리다 어깨 통증이 찾아왔다)

-재활이라는 것이 말이 쉽지 정말로 고독하고 힘든 과정이다. 어떻게 이겨냈는가?

김: 처음에는 생각했던 것 보다 차도가 더딘 것 같아서 답답했다. 그러다 보니 2016년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었다. 지금은 재활하면서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괜찮아 졌다. 처음에 수술하고 3개월 정도 아무 운동도 못하고 집에서만 지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9월 부터 재활 시작) 주위에서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많은 용기를 줬다. 나 역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성: 일단 지난해 수술하기 전까지 뭘 해도 아팠다. 주사도 맞아보고 집에서 뜸도 뜨다 화상도 입어봤다. 그렇게 해도 통증이 남아 있다는 게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다. 보강 운동을 해도 아프고, 치료를 해도 아팠다. 또한 수술을 하고 처음 재활을 시작할 때(*수술 후 지난해 11월 공을 처음 던졌다) 어깨에 통증이 조금 남아있어서 불안했는데, 계속 관리하면서 던지다 보니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물론 마운드에 오르기 전까지는 통증에 대한 두려움은 남아 있을 것 같지만, 지금은 그런 불안감이 많이 없어진 상태다. 이 기간 관리를 잘 해준 구단과 이병국 트레이닝 코치님께 특별히 감사하다.

-1990년생 동기들이 영훈이가 마운드에 서서 우승을 하면 꿈에 그리던 그림이 완성된다고 했다.

성: 수빈이나, 경민이 그리고 건우 모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그런 동기들이 그렇게 말을 해주고 응원해 주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굳이 그렇게 말을 안 해도 되는데, 그렇게 까지 기대해 주고 응원해 주니 고마운 마음 뿐이다. 동기들이 모두 야수라서 훈련하면서 많이 마주치지는 못하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괜찮냐고 물어봐 주는 데, 그게 정말 큰 힘이 된다. 예전 같으면 그것도 부담스러웠을 텐데, 지금은 기분 좋게 받아 들일 수 있다..

-강률이는 지난해 좋은 페이스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을 텐데.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는가?

김: 예기치 못한 부상이었기 때문에 나 자신도 그랬지만, 주위에서 너무 안타까워 했고, 팀이 우승했을 때도 다들 아쉬워했다. 우승한 날 잠실 야구장에 가서 잠깐 야구를 봤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현승이형 처럼 마지막 경기에 마운드에 서있고 싶다는 목표가 가슴 속에서 생겼다.(끝까지 보고 가진 않았다고) 한편으로는 지난해 페이스가 좋았는데 부상을 당해 조금은 가혹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치만 주위에서 어깨와 팔꿈치 상태는 더 좋아질 거라며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나 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잘 이겨낸 것 같다.

-팀은 물론 팬들의 기대가 무척 커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김: 부담감 보다는 기대해 주는 만큼 그만큼 잘하려고 노력하고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이다. 지금처럼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려고 한다.

성: 솔직히 지금 하는 인터뷰도 해야 할지 고민 많이 했다. 그만큼 주위에서의 관심과 기대가 부담스러웠다. 나중에 내가 공을 제대로 던지고 나서 다시 인터뷰를 하고 싶다. 주위에서 기대하는 것이 지금은 제일 부담스럽다. 너무 오랜 기간 아프다 보니깐 아무리 좋게 생각을 해도 또 아플까봐 우려가 많이 된다. 지금은 괜찮다고 했다가 또 아파 버리면 계속 나를 기다려준 구단과 팬들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다.

-이번 캠프를 하면서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김: 다른 생각 않하고 여기 있는 동안 페이스 잘 유지해서 일본 2차 캠프까지 합류하고 싶은 게 현재 목표이자 각오다.

성: 나는 진짜 소박하다. 지금 페이스 잘 유지해서 1차 캠프 막바지에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 마운드에 올라가면 멀미할지도 모르겠다. 안 올라간지 너무 오래되서. 이번 캠프에서는 하프피칭, 그러니깐 동료 투수가 아닌 포수에게 공을 던지는게 지금 꿈이자 목표이다. 오래 안 아파본 사람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한마디씩 해준다면?

김: 내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영훈이가 지난 5년 동안 계속 아파서 정말 마음 고생 많았다. 그래서 늘 위축된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캠프에서는 확실히 밝아졌다. 그만큼 다른 느낌이다. 올해는 재활 잘해서 마운드에 나랑 같이 올랐으면 좋겠다. 그저 영훈이가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옆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겠다.

성: 재활을 오래하다 보니 반 스님이 된 것 같다. 11월 부터 강률이 형이랑 잠실에서 함께 재활하면서 지켜봤다. 지금 페이스 대로라면 내 생각엔 강률이 형이 3월에는 경기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강률이 형은 몸 잘 만들어서 3월에 시합 던지고, 나는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기운과 용기를 얻고 싶다. 그래서 올해 1군 마운드에 강률이 형과 꼭 오르고 싶다.

[김강률과 성영훈.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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