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5~6위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5~8위 순위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32-23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7일 이란과 5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일본에 밀려 4강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란을 꺾고 5위를 차지할 경우 2017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이번 대회는 3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고 4위가 대륙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들이 모여 최종 예선을 갖는다.
그러나 4강에 오른 카타르가 2015년 대회 준우승으로 2017년 대회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5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본선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