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신태용호가 리우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한 가운데 올림픽 본선에서 경쟁할 팀들이 대부분 결정됐다.
한국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스타디움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6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서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인 3-1 승리를 거뒀다.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3위팀까지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2016 리우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가맹국 중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8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올림픽 본선은 16개국이 경쟁하는 가운데 아시아를 제외한 대륙에선 올림픽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남미에선 개최국 브라질과 함께 지난해 열린 2015 남미축구연맹(CONMEBOL) U-20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가 본선에 출전한다. 아르헨티나는 그 동안 올림픽 본선에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켜왔고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선 메시(바르셀로나) 디 마리아(PSG)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등이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럽에선 지난해 열린 UEFA U-21 챔피언십을 통해 올림픽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UEFA U-21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스웨덴을 포함해 덴마크 독일 포르투갈이 리우올림픽에 유럽을 대표해 출전한다.
북중미에선 멕시코와 온두라스가 리우올림픽에 나선다. 멕시코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우승팀이다. 또한 오세아니에아센 피지가 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에 성공한다. 아프리카에선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가 대표로 출전한다.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는 본선에 진출할 16개팀 중 14개팀이 확정됐다. 아시아지역에선 오는 29일 열리는 2016 AFC U-23 챔피언십 3·4위전을 통해 마지막 올림픽행 팀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남미의 콜롬비아와 북중미의 미국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본선행 팀을 결정한다.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는 올림픽 개막식 하루 전인 오는 8월 5일 첫 경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올림픽 폐막식 하루 전인 20일 열린다. 리우올림픽 축구 경기는 올림픽 개최도시 리우 데 자이네루를 포함해 벨루 호리존치, 브라질리아, 마나우스, 살바도르, 상파올로 등 브라질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리우 올림픽 본선 조추첨은 대회 3개월을 앞둔 오는 5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2015 CONMEBOL U-20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위) 2015 UEFA U-21 챔피언십 우승팀 스웨덴(아래).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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