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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화요일 밤이 뜨겁다. 불타는 청춘들이 저마다의 님과 함께 달달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주고 있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과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2'(이하 님과 함께2') 인기가 뜨겁다. '불타는 청춘'은 지상파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고, '님과 함께2' 역시 종편 채널 중에서 단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이 탄력 받기 시작한 것은 공식 커플들의 러브라인에 불이 붙었기 때문. '불타는 청춘'은 싱글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이지만 김국진 강수지가 '치와와 커플'로 발전하며 인기를 얻고 있고, '님과 함께2'는 가상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기 때문에 김숙 윤정수, 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공식 커플로 활약하고 있다.
'불타는 청춘' 속 김국진 강수지는 방송 초반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낸 뒤 계속된 여행을 통해 우정을 쌓았다. 시간이 흐르니 우정은 곧 '썸'이 됐고, 이 관계가 유지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길 바라는 시청자가 늘었다.
이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도 입증됐다. '치와와 커플'을 응원하는 팬카페가 생겼고, 지난 2015 SBS 연예대상에서는 베스트 커플상까지 수상했다. 시청자 반응에 화답하듯 두 사람은 이후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돌직구 발언으로 서로에게 관심을 드러내 더욱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님과 함께2'는 김숙 윤정수가 대표 커플이다. 가모장적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김숙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김숙을 만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한 윤정수가 만들어내는 러브라인이 기존의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김숙 윤정수가 만들어내는 의외의 케미에 시청자들 반응은 날로 뜨거워졌다. 이에 김숙 윤정수는 시청률 7%가 넘으면 진짜 결혼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두 사람 공약으로 인해 이들을 응원하는 시청자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김숙 윤정수는 시청률 6.9%가 되면 하차하겠다며 몸을 사리고, 서로에게 까칠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님과 함께2'를 통해 두 사람 관계가 더 발전하길 바라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님과 함께2'의 새로운 커플 허경환 오나미 역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8년간 허경혼을 짝사랑한 오나미가 꿈을 이뤘기에 두 사람의 관계는 더 흥미롭다. 오나미의 진심을 섣불리 받아줄 수 없는 허경환의 일명 철벽치기가 새로운 커플 관계를 보여주고 있고, 그런 와중에도 오나미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이는 허경환 매력도 돋보인다.
허경환 뿐만 아니라 오나미의 사랑스러운 매력도 '님과 함께2'를 통해 빛난다. 허경환의 철벽에도 해맑은 모습으로 무한 긍정을 보여주는 오나미의 적극적인 구애가 '님과 함께2' 재미를 더한다.
현재 화요일 밤은 달달한 커플들 덕에 뜨겁다. 그야말로 불타는 님과 함께다.
['불타는 청춘', '님과 함께2'. 사진 = SBS, JT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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