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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에서 진상을 부리는 상철 선배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문지윤이 김고은의 후배 윤예주에게 애정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8회에서 상철은 교정 벤치에 앉아 이야기 중인 아영(윤예주)과 설(김고은) 앞에 나타나 "근데 이 분은 누구?"라며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설이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아영을 인사시키자, 상철은 "안녕 아영아? 난 김상철. 홍 후배가 세상에서 가장! 믿고 신뢰하는 선배지"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상철은 아영의 스케치북을 보고 "우리 아영이는 미대생?"이라면서 계속해 말을 걸었고 아영은 살짝 곤란한 듯 "네. 1학년이에요"라고 했다.
설은 아영을 잡아 끌고 자리를 일어섰는데 상철은 "연락처 좀"이라며 "다음에 꼭 보게 될 거야. 나타났어. 나타났어"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대학생 '흔남'의 대표주자인 상철 선배 문지윤이 후배 윤예주와 러브라인을 그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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