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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 시리즈의 헐크로 등장하는 마크 러팔로가 앞으로 등장하게 될 3편의 마블 영화와 헐크 솔로무비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그는 26일(현지시간) 오스카 작품상 후보작인 ‘스포트라이트’ 프로모션 행사에서 야후 무비와 만나 “나는 헐크 무비를 사랑하지만 내 통제권 밖에 있는 문제”라면서 “그것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관할이고, 마블은 아직 권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브루스 배너를 위해 ‘토르:라그나로크’, ‘어벤져스:인피니티 파트1’ ‘어벤져스:인피니티 파트2’에서 흥미로운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이 끝났을 때 헐크 솔로무비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어벤져스:인피니티워’의 루소 형제 감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마크 러팔로는 “나는 루소 형제 감독이 위대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 여름부터 호주에서 ‘토르:라그나로크’ 촬영에 돌입한다. 웹진 ‘긱’은 헐크가 사카아르 행성에서 검투사로 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마크 러팔로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을 사랑한다. 기대하지 않은 캐스팅과 감독과 작가가 합류해 놀랐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각본 작업 중인데, 조만간 각본 미팅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마크 러팔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어젠져스2’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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