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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측이 '힐링캠프-500인'의 계속되는 폐지설에 공식입장을 전했다.
SBS 관계자는 2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힐링캠프-500인'의 확정은 여전히 논의중이다. 확정된 것이 없다"며 "지난번 폐지설이 나왔을 때와 같이 현재 예능 개편과 관련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중이라는 게 SBS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결정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곧 예능 개편과 관련해 정리가 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BS '힐링캠프-500인'는 폐지설에 휩싸였다. '힐링캠프'가 4년 6개월만에 폐지되면서 매주 토요일 방송되던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월요일 심야 예능 자리를 채운다는 것.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로 시작한 '힐링캠프'는 시청률이 하락하며 부진을 겪었다. 이에 기존 MC 이경규 성유리를 하차시키고, 김제동과 시청자 499인을 MC로 내세운 토크콘서트 포맷으로 변화를 시도했지만 4%대의 저조한 시청률에 허덕였다.
['힐링캠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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