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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전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올킬했을 뿐 아니라 올해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쿵푸팬더3'가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예매 점유율 47.4%)을 비롯 예매 사이트 예스24, 맥스무비, 인터파크, 극장 사이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쿵푸팬더3'는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내부자들'의 확장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을 비롯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문채원과 유연석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 등 1월 극장가 성수기에 개봉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예매율 1위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개봉 주 월요일에 이미 올해 애니메이션 최고의 예매율을 경신,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쿵푸팬더3'는 '겨울왕국'의 개봉 전 예매 점유율인 43%를 훌쩍 뛰어 넘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또 2016년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예매 점유율을 달성, 전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쿵푸팬더' 1, 2편을 능가하는 흥행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 포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 여기에 1, 2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를 예고하는 '쿵푸팬더3'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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