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여러 구단들로부터 구애를 받았던 우완투수 브론슨 아로요(39)가 마침내 행선지를 결정했다.
아로요가 선택한 팀은 바로 워싱턴 내셔널스. 워싱턴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아로요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아로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워싱턴은 아로요를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하기로 했다.
지난 해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메이저리그 등판이 없었던 아로요는 메이저리그 통산 145승 131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이다.
아로요는 지난 해 공백에도 불구, 신시내티 레즈, 마이애미 말린스 등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아 그의 행선지 역시 관심을 모았다.
[브론슨 아로요.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