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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은빈이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카이와 호흡을 맞춘다.
27일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그녀는 웹드라마 '초코뱅크'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박은빈이 연기하게 될 하초코 역은 초콜릿 가게를 운영하는 밝고 명랑한 20대 여사장으로, 우연히 만난 취업 준비생 은행과 동업 하게 되면서 맞닥뜨리는 일들을 당차게 헤쳐나간다.
박은빈은 1998년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한 뒤 드라마 '태왕사신기', '구암 허준', '비밀의 문', 영화 '고사',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만큼 이번 웹드라마에서도 그만의 청초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극에서 단아하고 성숙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박은빈이 이번 웹드라마에서 본인의 나이 대에 딱 맞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초콜릿을 만드는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을 연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자료를 공부하며 열심히 준비 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웹드라마 '초코뱅크'는 오는 2월 중순 웹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 은행 역에는 엑소 카이가 출연을 확정해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다.
[박은빈(왼쪽)과 카이.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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