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잭 블랙이 직접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의 출연을 예고했다.
2008년 '쿵푸팬더' 467만 명, 2011년 '쿵푸팬더2' 506만 명을 동원한 드림웍스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 만의 신작이자 전 예매 사이트 예매율 압도적 1위를 기록한 영화 '쿵푸팬더3'의 팬더 포 잭 블랙이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한도전' 출연을 직접 예고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잭 블랙은 "무한도전을 받아들이겠다(I accept the Infinite Challenge!!)"라는 선전포고와 더불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공식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현장 사진까지 본인의 SNS에 직접 공개했다.
'무한도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잭 블랙은 '무한도전 잭 블랙'이라고 쓰인 파란색 공식 트레이닝복과 닭벼슬 머리띠는 물론이고 형돈이 복장으로 알려진 복고풍 교복과 안경까지 장착, 최강의 예능감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예능학교-스쿨 오브 樂'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무한도전'에서 잭 블랙은 각종 게임부터 유행어까지 한국식 예능을 완벽 마스터하며 '할리우드 개그 거성'답게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잭 블랙의 '포'텐 폭발한 활약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25분 MBC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 포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 여기에 1, 2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를 예고하는 '쿵푸팬더3'는 28일 개봉, 다시 한번 쿵푸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무한도전' 촬영에 임한 잭 블랙.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