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2016년 목표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위해 27일 오전 태국 방콕으로 전지 훈련을 떠났다.
이날 1차 전지 훈련에는 구단 스태프와 선수단 총 45명이 출국했으며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 중인 스토야노비치와 김현성 그리고 올림픽대표팀에 활약 중인 이창근과 구현준은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부산 아이파크는 1월 가장 분주한 팀이었다. 지난해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코칭 스태프의 새로운 인선을 시작으로 공격, 중원, 수비 진영 전반에 걸쳐 리빌딩을 단행했다. 공격에는 스토야노비치, 김현성, 전현철 등 클래식 경험을 갖춘 선수뿐 아니라 고경민, 최승인 이라는 챌린지리그 탑급 공경수를 새로이 영입했다.
중원에서도 기존 선수인 홍동현, 이청웅, 이규성, 김진규를 비롯해 일본 출신의 베테랑 다이고와 차영환을 영입해 강력함을 더했다. 또한 임대 영입된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이영재 또한 부산의 중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하지만 오히려 부산이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수비에 있었다. 부산은 캡틴의 귀환 이원영을 시작으로 브라질 출신의 사무엘로 중앙수비수 부분을 강화했고 좌, 우측 수비수로 인천의 용재현과 경남의 고재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또한 공개 테스트를 비롯한 신인 선수 선발(박병현, 이동일, 장현우, 박경록, 김대호, 이준서)에서도 수비자원을 대거 영입해 탄탄함을 더했다.
부산은 지난 25일 고재성의 영입을 성공하며 팀 구성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전지 훈련에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런 만큼 태국 방콕에서 총 23일 간의 일정으로 체력 강화와 전술 훈련을 겸할 계획이다. 또한 전지 훈련 기간 중 광저우 푸리, 충칭 리판 등 과 총 4차례의 연습 경기를 예정하며 여타 클래식 팀 이상의 지원을 준비 중이다.
최영준 감독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가 많은 만큼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태국 전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위로 인한 부상우려가 있었던 국내 상황과는 달리 지금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통해 전지 훈련 이후에는 리그 경기에 임할 수 있는 몸 상태로 만들어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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